소규모 사업장(50인미만)의 노동자들의 건강과 직업병 예방을 위해 마련된 특수건강진단 지원사업이 올해 두번째로 진행됐습니다. 지난 3월 두차례에 걸쳐 주얼리와 인쇄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첫번째 특수건강진단 지원사업이 진행됐고, 이번 6,7월도 같은 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부분의 주얼리 사업장은 산업안전보건법 상 특수건강진단 의무사업장입니다. 지난 6월 21일(수) 진행된 특수건강진단에는 주얼리 업종 총 14개업체 31명의 노동자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지난 2월 서울노동권익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대목동병원 이화건강검진센터는 출장 검진 버스과 함께 현장 의료지원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서울주얼리지원센터가 장소협조와 함께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날 검진을 받은 노동자들은 검사결과를 토대로 서울근로자건강센터의 사후관리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주얼리 업종에 이어 오는 7월 14일(금)에는 인쇄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수건강검진 사업이 근로자건강센터 서울중구분소(서울시 중구 퇴계로 197 충무빌딩 302호)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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