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센터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자조모임'.
노동자들이 서로 모여서 하고 싶은 취미를 공유하면서 힘을 얻고 노동에 대해 생각하는 자리입니다. 2018년의 자조모임 사업이 마무리가 되었고, 이제 2019년 자조모임의 시작을 앞에 두고 있는 시기. 자조모임 촉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2018년을 되짚고 2019년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조모임은 촉진자(퍼실리테이터)를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서울시감정노동종사자권리보호센터는 촉진자 수당과 자조모임 지원금을 함께 제공합니다] 집회나 투쟁현장을 많이 찾으며 노동에 대해 고민한 자조모임, 비폭력 대화를 배우면서 삶을 찾기 위해 노력한 자조모임, 스케치·수어·타로 등을 배우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찾아간 자조모임 등, 각각의 촉진자분들은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2018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도 전해들을 수 있었습니다. 2019년에도 새로운 자조모임을 모집하게 됩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노동에 대해 생각하는 작은 모임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2019년 2월 11일부터 새로운 자조모임을 모집한다고 하니 기억해주세요 :) 자조모임 공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커밍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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