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강연
2022년 “감정노동X예술로”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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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감정노동센터 교육기획팀에서는 작년, 2022년에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다큐멘터리 감독, 사진 작가, 시나리오 작가, 연극배우, 일상창작가로 활동하는 다양한 예술인들과 함께 진행한 ‘2022년 예술로 사업 – 감정노동X예술로’입니다. ‘감정노동X예술로’는 교육 방식의 변화를 통해 실제 감정노동 현장은 어떠한지, 감정노동자가 생각하는 문제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 직접 귀 기울여 들어보고, 그 과정을 다양한 예술 활동과 예술 워크숍으로 풀어가고자 했습니다.
2022년 6월, 첫 준비회의를 개최한 이후, 콜센터 상담원, 판매직, 바리스타 등 실제 현장의 감정노동자 7명과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사관리사,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는 감정노동자분들과 ‘퇴근 후 예술 한 잔’ 예술 워크숍을 약 한 달 여 동안 4회차로 진행하였습니다.
‘감정노동X예술로’ 활동을 통해 함께한 예술인들은 각자의 전문 영역을 살려 시나리오 작가, 연극배우는 라디오 드라마 ‘감정노동 배달 서비스’를, 일상창작가는 감정노동 엽서를, 사진 작가는 ‘감정 달력’을 만들었습니다.
다같이 함께 참여한 ‘퇴근 후 예술 한 잔’ 프로그램에서는 가사관리사, 요양보호사의 감정노동 현장을 담은 ‘우리 곁의 감정노동자’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감정노동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센터 교육기획팀에서는 함께한 감정노동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2년 감정노동X예술로’의 자세한 활동은 2023년 상반기 중에 ‘예술가 인터뷰’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감정노동X예술로’는 2023년에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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