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감정노동자 보호예방 캠페인

《마음방역 캠페인》 시행 결과

2021년 센터는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한 캠페인과

서울의 감정노동 사업장과 서울시민이 참여하는 캠페인 등

총 3건의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센터는 작년에 이어 TBS, 안전보건공단과 두 번째 감정노동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고객을 응대하는 감정노동자에게 건네는 슬로건과 코로나19 상황으로 더욱 높아진 감정노동의 피해 실태,

그리고 감정노동자 보호와 존중의 필요성 등을 이야기하며 2021년 4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4개월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TBS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진행했습니다.

"오늘도 소비자를 마주하는

당신의 마음은 안전한가요?

<캠페인 안내 포스터>

첫 번째, 포스터 광고

1호선부터 4호선 역사에 설치된 TV게시대 기기에

감정노동 캠페인 포스터를 설치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두 번째, 영상 광고

코로나19 피해 주요 감정노동 직군인 간호사, 콜센터, 택배기사 등

캐릭터를 활용해 유튜브 광고용 영상을 제작하여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2개월 동안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통해 배포했습니다.

세 번째, 음성 광고

가수 이은미와 방송인 박희진, 배칠수가

감정노동자 존중과 피해예방을 위한 사업장의 의무사항 등을

TBS 라디오와 팟캐스트를 통해 전했습니다.

네 번째, 인터뷰 진행

센터 이정훈 소장이 TBS 시사프로그램 "명랑시사 이승원입니다"에 출연해

팬데믹 속 감정노동자들의 노동 실태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산업안전보건법 제41조에 따라

사업주는 감정노동의 피해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해야 합니다.

또한, 예방을 위해 감정노동 교육 등을 실시해야 합니다.

감정노동자는 법으로 보호받을 수 있으며

보호받아야 합니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누군가를 마주한다면 꼭 기억해 주세요.

누구에게나 감정은 소중합니다.

내가 마주하고 있는 사람을 존중해 주세요.

모든 시민이 감정노동자를 존중하는 그날까지!

서울시감정노동센터와 TBS, 안전보건공단이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