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제32회 노동권익포럼 : 청년 플랫폼 노동자의 일 경험으로 본 지방정부 청년 노동정책 방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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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노동권익포럼 안내 청년 플랫폼 노동자의 일 경험으로 본 지방정부 청년 노동정책 방향 - 일시 : 2023년 11월 8일 수요일, 오후 3시 - 5시 - 장소 : 전태일기념관 4층 교육실 (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105) ● 서울노동권익센터는 향후 사회 변화에 따라 서울시가 주목해야 할 노동의제 논의를 위해, 3회 연속시리즈 포럼을 기획 진행중임. 특히 사회변화 중 인구구조변화는 다양한 파급효과를 가져오는데, 노동시장 및 고용에도 큰 영향을 미치며, 본 기획에서 인구구조변화에 따라 주목하는 취약노동계층은 돌봄노동, 이주노동, 청년노동임 ● 지난 30회 포럼 <돌봄노동자 고용안전망>, 31회 포럼 <이주노동 권익보호>에 이어, 제32회 포럼에서는 청년 플랫폼 노동자의 일 경험을 기반으로 지방정부 청년 노동정책의 방향에 대해 논의함 ● 서울의 인구구조변화 중 하나는 청년인구 변화로, 교육과 취업을 위해 서울과 경기, 인천의 수도권으로 향하는 청년이 증가하고 있음. 현재 청년의 수도권 비중은 55.5%로, 수도권 쏠림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서울과 수도권이 ‘들어오면 나오지 않는 청년 블랙홀‘ 지역으로 묘사되기도 함(한겨레21, 2023.2.16.) ● 하지만 일자리를 위해 서울로 이주한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있음. 전일제보다는 시간제, 자영업 형태의 일자리에 취업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프리랜서, 플랫폼 등의 비정형일자리에 종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청년 노동시장의 불안정성은 크게 증가함 ● 전통적인 고용형태가 형해화하여 불안정노동이 뉴 노멀인 시대에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노동자에게 다양한 유형의 플랫폼 노동은 새로운 선택지 중 하나가 됨(류연미·노성철, 2022). 고용노동부 조사에 의하면, 플랫폼 노동자 58.4%가 청년이며, 59.8%가 수도권에 거주하며 일하고 있다고 함(고용노동부, 2021) ● 기술 및 사회변화에 따라 청년 플랫폼 노동이 확대되는 가운데, 청년 노동자의 온라인 노동 플랫폼에서 일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인식하는 노동의 의미는 무엇이고, 불안정성에 대한 이해는 어떠한지, 그리고 노동실태에서 나타난 쟁점은 무엇인지 등을 확인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청년 노동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함 |